일단 실기는 세진사 실기책으로 준비함
세진사로 고른 이유는 그냥 세진사가 제일 먼저 나와서 ,, ㅎㅎ
내업 준비는 책 들여다보기 시작한 건 2주 전부터였고,
본격적으로 준비한 건 일주일 정도 ,,?
내가 이렇게 여유부린 이유는
내업 문제는 수업 시간에 몇 번 풀어본 적이 있었기 때문 ㅎㅎ
(필기 시험 후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지적 관련 학과 출신입니다)
근데 모든 유형을 다 배운 건 아니고 망조정만 살짝 핥은 정도ㅎㅎ
네 뭐 결론은 아주 얕은 지식이었던거죠 ^^
이런 상황 속에서 내 마음 한 구석에는 '내업 정도야 껌이지 ~' 라는 생각이 박혀있었던 것 같다 ^/^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일주일 남겨두고 벼락치기를 하는 상황이 펼쳐짐 ,,,
책을 펼쳐보니 생각보다 문제 유형이 꽤 다양했음
그 중 내가 아는 거라곤 망조정 하나뿐 ,,,
근데 그마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상황
지적기사 실기는 과목별 과락이 따로 없는 거 다들 아시죠 ?
내업 + 외업해서 무조건 60점만 넘으면 합격임
(내업은 55점 만점, 외업은 45점 만점)
이 말은 즉, 둘 중 자신있는 부분만 파도 된다는 뜻 !
난 내업보단 외업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내업은 30점만 넘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함
그래서 일주일 동안 기출 문제만 주구장창 반복해서 풀었음
세진사 실기 문제집을 보면 앞부분은 진짜 무슨 교과서처럼 400p 가까이 되는 양에 이론과 문제 해설이 아주 세세하게 적혀져 있음
이거 다 보고 앉아있다가는 내업 못치러가겠다 싶어서 앞부분은 과감히 버리고 제일 뒷페이지에 있는 응용문제만 푸는 방향으로 공부함
이게 응용문제라고 적혀있지만 사실 기출문제라 봐도 무방함
내업 문제는 필기 문제와는 다르게 공개가 안되기 때문에 수험자들의 기억을 토대로 각 출판사에서 기출 문제를 만들어낸다고 함
그래서 응용문제가 곧 기출문제가 되는 것 !
지적기사 내업은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기출만 열심히 풀어도 충분하다는 판단 하에 기출만 돌렸고, 기출 다 풀고나서는 빈출 유형들만 따로 서식지 출력하여 다시 풀어봤음
실기 준비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곳은 지적기사 / 측지기사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그 곳 : 한국국토정보공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