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실기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실기 기출문제 pdf 및 과년도 실기도 포함된 정보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 외에 하단에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실기 필답형 정보도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산업위생관리기사 후기가 궁금하시면 다음 글을 참조하세요.
산업위생관리기사 후기 총정리 (필기 실기 기출문제 pdf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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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에너지관리산업기사 후기
2021년 12월 24일에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최종 합격하였다.
교재는 필기와 실기 모두 동일출판사.
필기는 문답 방식으로 CBT 7년 치 돌렸다.
실기 동영상도 마찬가지로 교재 보고 돌리면 된다.
난도는 무난한 편이나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보다는 어렵다.
문제는 작업형인데..
나는 작업형에서 한 번 탈락하였다.
빨리 내려고 깝치다가 은납 용접을 덜 해서 누수가 발생하였다.
그 시험이 2회 차였기 때문에
4개월 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았던 것 같다.
(에너지관리산업기사는 1, 2, 4회 차에 있다. 가급적 1회 차에 치는 것을 추천한다.)
도면은 총 6개로, 꽤 많으나 다른 종류는 3개 정도.
한 번씩만 만들어보고 시험을 치면 된다.
배관 뺄 길이 계산과 도면, 작업 순서 등은
진리의 강쌤 유튜브에 모두 게시되어 있다.
그대로 따라 하면 무조건 합격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플랜지 용접인데,
나는 용접기능사를 준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한 번도 누수가 된 적은 없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파이프에 열을 많이 주면 안 되고
플랜지에 열을 먼저 줘서 플랜지와 용접봉이 녹으면서
물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 물로 파이프와 플랜지의 사이를 메꾼다고 생각하고
위아래로 위빙을 하면 된다.
간단하게,
플랜지 2초, 위로 올리는 위빙 1초,
다시 내려가서 플랜지 2초, 물을 위로 올리는 1초의 무한 반복으로
작업해주면 쉽다.
나는 덧빵을 안 치고 1사이클로 했지만
불안하면 덧빵을 치면 된다.
하지만 그만큼 시간을 많이 잡아먹으니 잘 선택해야 한다.
플랜지에 파이프를 꽂을 때 보통 엽전을 사용하는데,
규정 상 사용하면 안 된다.
꿀팁이 있다면
용접봉으로 아무 데나 지진 다음 슬래그를 만들어서 플랜지 구멍에 넣어둔 뒤,
그 슬래그 위에 파이프를 꽂고 가접을 하면 된다.
파이프 각도가 비뚤어도 상관없다.
가접만 된다면 톡톡 쳐서
플랜지와 수직을 맞춰 주자.
용접하다가 파이프에 빵꾸가 나는 경우는
플랜지에서 물을 만들어서 빵꾸 난 곳에 채워 넣고,
다시 식힌 다음 메꾸고의 반복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나사 절삭은
절단한 파이프들과 부속을 함께 들고 간 다음,
남는 테스트용 파이프로 먼저 나사를 깎아 보고,
부속이 손으로 3바퀴 돌아가게 하면 된다.
20A, 25A 전부 동일하다.
경험 상 2바퀴 반도 조립하기가 좀 빡셌다.
조립하기 빡세면 누수의 걱정은 없지만
조립 후 무조건 치수가 틀려있기 때문에
약간은 헐겁게 하고 + 테프론 12바퀴 정도로 하면
누수가 없다.
나는 후자의 방법을 적극 추천한다.
만약 힘이 좋다면, 2바퀴 반도 괜찮다.
나는 다른 수험자들과 동선이 겹치는 것을 싫어했다.
내가 했던 작업 순서를 보면
총 3시간 중 첫 번째 1시간은,
1. 25A 배관 도막 4개만 먼저 치수 계산 후 절단, 모두 나사를 낸 뒤 플랜지 용접 (40분)
(플랜지 파이프는 한쪽씩만 나사를 내는 것에 주의. 정신없으면 양 쪽을 깎아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2. 나머지 치수 계산 후 절단 (20분)
(절단 시 파이프 커터에 미리 절삭유를 발라두면 절삭이 한결 수월하다.)
(나는 치수 표시를 두꺼운 매직으로 하였기 때문에 항상 도면보다 파이프를 2~3mm 길게 자르는 편이었다.
치수를 표시하는 펜의 두께를 잘 보자.)
두 번째 1시간 15분에는,
1. 테스트용 파이프에 나사를 내보고 부속을 조립해본다. 3바퀴가 손으로 돌아가면 모두 깎는다. (30분)
(나는 파이프를 살짝 길게 잘랐기 때문에, 20A, 25A 전부 나사산을 남기지 않고 다 냈다.)
2. 모든 파이프에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 둔다. (5분)
3. 도면대로 조립한다. (동관부는 실측, 절단까지, 40분)
나는 플랜지부터 조립한 후 부속을 끼우고
그다음부터 오는 파이프에 부속을 먼저 끼운 다음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세 번째 45분은,
1. 조립이 끝나고, 치수를 점검한다. 이때 틀린 치수는 풀거나 조여가며 맞추면 된다. (10분)
2. 동관부 어댑터와 동관을 은납 용접하여 조립하고, 남은 동관 90도 엘보 부분을 은납 용접한다. (30분)
(어댑터에 젖은 천을 감아주는 것이 좋다. 열 때문에 테프론이 녹아 누수가 발생할 수 있다.)
나처럼 쉬운 은납 용접에서 떨어지지 말고 꼼꼼하게 하자.
3. 마지막 점검 후 제출 (5분)
위의 시간 분배는 예시를 든 것이므로,
실제 작업을 몇 번 해보고 편한 대로 잘 분배하면 된다.
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배관을 죄다가 파이프 렌치가 튕겨서
스스로 얼굴을 때려본 적도 있고,
나사 냈던 파이프를 재활용하겠다고 자르다가
팔에 작은 흉터도 몇 개 생겼다.
게다가 한 번의 낙방으로 정말 많은 데미지를 입었기에
이번 회차의 합격이 정말 기쁘다.
2022년 2회 에너지관리기사 실기 후기 - 문제공유, 공부방법 및 꿀팁
안녕하세요. 아이꾸준입니다.
24일 어제 에너지관리기사 실기 시험을 치르고 왔습니다.
한 달 정도 실기 기출문제만 돌렸는데, 간당간당하게 합격할 것 같습니다.
기억나는 문제를 좀 써보겠습니다. 숫자까지는 기억이 나지 않고 어떤 걸 물어보는지 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억나지 않는 문제도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출제된 총 문항 수는 18개 였습니다.)
1. 베르누이, 연속방정식을 활용한 식 유도 ★
이런 그림을 주고 H를 압력 정의식, 연속방정식, 베르누이 방정식을 이용해 각 변수들의 함수로 나타내라는 문제였습니다.
압력 정의,
위 세가지 식만 알고 있으면 이항하는 과정을 통해 H에 대한 함수로 만들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계산은 필요없었지만 각 식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2. 보온재가 구비해야할 사항
.보온능력이 클 것(열 전도율이 적을 것)
2.가벼울 것(부피비중이 적을 것)
3.기계적 강도가 있을 것
4.시공이 쉽고 확실하며 가격이 저렴할 것
5.독립기포로 되어있고 다공질일 것
6.흡습,흡수성이 없을 것
7.내구성과 내변질성이 클 것
이 중에 기억나는 5가지만 쓰면 되는 문제였습니다.
3. 보일러 마력
표준 대기압(0.1MPa)하에서 1시간에 100℃의 물 15.65kg을 전부 건조포화 증기로 증발시키는 증발 능력
1보일러마력은 9.8kW 정도가 됩니다. 보일러 마력에 대한 정의를 쓰고 실제 보일러 마력을 계산하는 문제였습니다. 저는 보일러마력을 이때 처음봐서 못풀었습니다.
4. 저온부식의 정의 및 저온부식 방지법
저온부식
연료 중의 유황분이 연소에 의해 산화하여 아황산 가스로 되고, 그 일부가 다시 산화하여 무수황산으로 된다. 이 무수황산의 노점(露点)은 150℃ 이하인데, 공기 예열기나 이코노마이저 등의 소위 저온 전열면에서는 자칫하면 150℃ 이하로 되기 쉬우며 이 저온부에서 무수황산이 연소 가스 속의 수증기와 화합, 응측하여 황산을 생성하고, 저온 전열면에 부착하여 이 부분을 부식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저온부식 방지법
- 배기가스의 온도를 노점이하로 낮추지 않는다.
- 연료에서 유황성분을 제거한다.
이게 어떤 부식인지 묻는 문제여서 저온부식이라고 쓰면 정답입니다. 방지법은 위 정도로만 쓰면 맞다고 보면 됩니다.
5. 전기식 집진장치의 정의
전기를 띠고 있는 기체나 액체 속의 미립자를 강한 전기장으로 빨아들여 가라앉히는 장치.
코트렐식 집진장치라고 써도 맞을 거 같은데 확실하지 않습니다. 저는 전기식 집진장치라고 썼습니다.
6. 표면온도, 푸리에의 법칙
단열벽이 추가되었을 때 외벽의 온도는 어떻게 되는지 푸리에 법칙을 이용해 구하는 문제였습니다.
어차피 전열량(Q)는 똑같으므로 첫번째 조건에서 Q를 구하고
조건으로 나와있는 벽의 두께, 열전도도를 이용해 푸리에 공식에 대입하여 푸는 문제였습니다.
7. 판형 열교환기 특징
- 부식성 유체도 사용할 수 있다.
- 설비 부하에 따른 열교환기 증설 및 감설이 용이하다.
- 세척 및 검사가 용이하다.
8. 피토관을 통한 유속 구하는 문제
동압을 주어주고 공식을 이용해 유체의 속도를 구하는 문제였습니다.
9. 열기관 싸이클 ★
싸이클을 가진 열기관에서 열효율, 싸이클이 받는 열, 외부로 내보내는 열, 일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구하는 문제였습니다.
이런 문제를 처음 보시는 분은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엔트로피 정의 식을 알고 있다면 단서가 좀 보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열기관에서 열이 어떻게 이동하면서 일을 만들어내는지만 이해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었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처음에 당황해서 어떻게 풀지 엄청 고민했습니다.
10. 청관제의 목적
- 보일러수의 연화
- 보일러수의 pH조정
- 스케일 생성 방지
- 포밍 현상 방지
이정도 쓰면 맞을 것 같습니다.
11. 보일러효율
연료의 발열량, 연료 사용량과 보일러수 비열, 보일러수 사용량 등을 주어주고 보일러 효율을 계산하는 문제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연료의 표준발열량만 주어주고, 표준상태가 아닌 발열량을 구해야했습니다.
12. 강제통풍종류
압입통풍방식, 유인통풍방식, 평형통풍방식
이거에 대한 정보가 잘 없어서 맞는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확실한 건 저는 정답을 몰랐어서 틀렸다는 겁니다.
총평
- 저는 에너지관리기사 10개년 기출문제를 2번 돌렸는데 이번 시험이 가장 어렵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기계, 화공을 전공한 분이라면 에너지관리기사는 어렵지 않게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필기, 실기 모두 기출만 돌렸고 필기는 한달 정도 공부해서 무난하게 합격했었습니다.
2022년 2회 에너지관리기사 실기 합격후기
7월 말에 실기시험 치르고 한달 동안 합격일까 아닐까 맘 졸이며 기다린 끝에
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실기시험 응시했던 후기는 위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공부법
에너지관리기사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특히 보일러(boiler), 히터(heater)에 관한 자격증입니다.
본인이 기계, 화공전공자라면 필기, 실기 둘다 기출만 잘 돌려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실기시험에서 저는 이론은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주구장창 기출만 돌렸습니다.
공부기간도 약 한달정도로, 매일 기출문제 1회씩 풀었습니다. 물론 풀면서 오답 정리를 했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한 기출문제 요약노트입니다. 아래 파일로 공유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내가 직접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내가 어떤 문제에 약한지 파악하고 그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하면서 그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노트에 정리하면서 해나갔습니다.기록을 해야 내가 부족한 부분을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고, 복습효과도 있습니다.
그래도 에너지관리기사는 기본 이론만 잘 숙지하고 있다면 어렵지 않게 딸 수 있는 자격증이라 생각합니다. 일반기계기사, 화공기사, 전기기사 등은 전공 내용을 매우 잘 숙지하고 있어야하고 그 범위가 방대하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70점은 나올 줄 알았는데, 65점이라 어디서 점수가 깎였는지 너무나 궁금합니다.
에너지관리기사 실기 PDF (에너지관리기사 실기 과년도)
[▼ pdf 파일 다운로드]
다음 글에서는 에너지관리기사 실기 동영상 / 에너지관리산업기사 난이도 /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실기 난이도 /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실기 작업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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