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새롭게 뜨는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D프린터 자격증정보 및 공부방법들도 포함된 정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작성자 본인이 작성한 글이 아닌 업로드되어있던 정보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하단에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후기를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시험 정보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란?
①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② 3D프린팅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은 3D프린터 개발 및 운영에 관한 기초이론과 실무능력 등을 갖췄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18년 12월에 필기시험이 처음 시행되었다.
또한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의 3D프린터개발은 시장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3차원의 형상을 제작하기 위하여 제어회로, 기계장치, 제어프로그램, 소프트웨어프로그램등을 사용하여 설계하고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제어시스템을 사용하여 3D프린터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우수한 기술인력을 확보하고자 자격제도 제정이 되었다고 한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전망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자격증의 전망은 어떨까?
한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3D프린팅 산업은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품 및 서비스 시장은 그 변화 폭이 크다. 최근 S/W 대기업 및 제조업체의 3D프린터 시장 진출로 항공우주, 자동차, 덴탈, 패션, 군사, 전자, 유통, 운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의 변화가 다원화되고 있는 분야이다.
또한 현재 산업계에서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업종 및 3D프린터 제작 업체, 수리업체등 3D프린터가 이용되는 관련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한다.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시험 구성
② 관련학과 : 전문대학 및 대학의 3D프린터 관련학과
③ 시험과목
- 필기 : 1. 3D프린터 회로 및 기구 2. 3D프린터 장치 3. 3D프린터 프로그램 4. 3D프린터 교정 및 유지보수
- 실기 : 3D프린터 개발실무
④ 검정방법
- 필기 : 객관식 4지 택일형 과목당 20문항(과목당 30분)
- 실기 : 복합형((필답형(1시간, 45점)+작업형(4시간 정도, 55점))
⑤ 합격기준
- 필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 실기 :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60점 이상
또한
① 2021년부터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자격취득방법에 과정평가형 자격제도가 도입되어, 기존의 검정형 시험 외에 과정평가형으로도 취득할 수 있다.
② 3D프린터는 3차원 설계도를 바탕으로 입체적으로 물건을 인쇄하는 기계자체를 말하고, 3D프린팅은 3D프린터로 입체적인 물건을 디자인하고 인쇄하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③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는 3D프린터의 회로 및 기계장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평가하며, 객관식 필기시험과 복합형 실기시험으로 시행된다고 한다.
2021 3D프린터 개발산업기사 필기 보고 왔습니다
공부기간
막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78점으로 합격했습니다 후후
애초에 누가 이런 자격증을 따겠냐마는...
재미있어서 도전해본 게 크네요. 공부기간은 3일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시험시간은 2시간이고 4과목으로 나옵니다. 과목당 30분인데 2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고를 수 있습니다. 40분이면 다 푸는데 시간 충분하고도 남네요.
공부방법
초반 전자회로 부분이 약간 어렵고 수학이랑 담을 쌓고 지내신 분이라면 헷갈릴 수도 있는 KCL,KVL 방정식과 V=IR 같은 전압 계산 문제가 좀 있습니다.
그 외에는 레진이나 FDM 또는 각종 분말 프린터들의 이름과 동작원리 정도 알고 계시다면 합격하는데 무리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번과 달리 CBT 시험입니다. 응시후 점수도 1초 만에 확인할 수 있고, 문제은행 방식이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PDF와 동일한 문제가 굉장히 많으며 컴퓨터로 클릭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기존 문제들을 어느 정도 외워가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계산기도 있으니 계산을 못하는 건 크게 상관없어요. 식은 알아야겠지만...
시험시간 2시간은 모두가 공통인 게 아니라 각각 서로 다른 문제를 풀기 때문에 1시간 30분이 지나면 아마 두세명밖에 없을 수도 있어요. 이게 뭘 공부하라고 하기가 어려운 게... 시험문제가 정말 알 수 없는데서 나오더라구요
오픈소스 재단을 누가 만들었는지부터 각종 특허에 대해 묻기도 하고 쓸데없는 컴퓨터 지식이나 컴퓨터의 역사, 갑자기 산업용 레이저의 파장 등 과학 모든 분야에서 문제가 출제됩니다. 반도체 회로도 나오고 아두이노 코드도 나오니 배경지식으로 승부하라고밖에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ㅠㅠ
이걸 위해 따로 공부하는 건 시간 낭비일 것 같지만, 이런 쪽으로 자신이 있다 하시는 분은 하루정도 날 잡고 공부하고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실기는 아두이노 코딩이기 때문에 평소 아두이노를 다루시는 분이라면 산업기사를 날로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1회 3D프린터개발산업기사 후기
시험 난이도
저는 1시간 가량 문제풀고 10분 답안지 작성하고 1시간 10분만에 나왔습니다.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저희 고사장에 18명응시 옆 고사장에 다른 과목과 함께 10여명 응시
산업기사는 그 정도가 전부였지 않았나 싶습니다.
난이도는 생각보다 크게 어렵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비전공자에다가 3D프린터도 많이 다뤄보지 않은 분들이라면 생소한 용어와 방대한 범위에 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공부방법
사실 3D 프린터를 수시로 다루고 관련 전공과 경력을 가진 나에게도 어떻게 준비해야하지라는 의문끝에 시중에 나온 2권의 교재를 구매해서 봤습니다. 요즘 워낙에 바빠져서 1권은 다봤고 1권은 반도 못본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첫번재 교재 (노란표지) 쓰쓰레기 교재 (별 -5개)
두번째 교재 (노란표지와 초록색표지 섞임) 쓰레기 교재로 낙인찍고 싶네요 (별 0 개)
두 교재 모두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책 제목과 사진도 올리고 싶지만 참습니다. ㅋ)
두 교재 모두 내용부실(사실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만)과 오답과 오타 투성이입니다.
그나마 두번째 교재는 문제에 대한 설명이 좀 있다는 게 다릅니다.
제가 아는 문제야 오답을 쉽게 구문할 수 있었지만 모르는 문제는 과연 정답을 봐도 저게 정답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오답율이 높습니다. 퇴고 한 번만 해봤어도 오타다 오류, 오답율이 이정도로 나왔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두 교재가 문제 스타일이 너무 다릅니다. 둘 다 국가자격증시험문제를 이렇게 내면 난리나겠다 싶었는데
어떤 교재가 실제 시험과 비슷한 유형으로 나올 것 인가도 제겐 관심사였습니다.
결과는 두 교재 모두 꽝입니다. 차라리 시험문제 유형을 바탕으로 다른 교재들을 찾아봐야겠습니다. ㅎㅎ
결국 두 교재는 이런 혼란기를 틈타 돈 좀 벌어보겠다고 대충 막~ 만들어서 펴낸 교재라는 결론입니다.
제가 남들 비난은 잘 안하는데 이번엔 돈과 열정이 아까워서 흥분했네요
3D프린터 개발 사업기사는 딱 맞는 전공과 과목이 없다보니 시험 범위를 잡거나 필기시험 준비할 방법을 찾기 쉽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1회는 그냥 기본실력으로 봐야죠 뭐~
이제 1회가 끝나고 경향을 분석한 교재전문가분들이 좋은 교재를 만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편으로 다행인건 국가기술자격증은 그래도 위에서 언급한 교재들처럼 허접하게 문제를 내지는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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