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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 현실 연봉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2023. 6. 30.

속기사 현실은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속기사 연봉 및 속기사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속기사 취업 정보도 포함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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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기사 현실

 

속기사가 당면한 현실(속기사 현실, 속기 현실) [속기사 디시]

 

1.  레드오션 일자리 시장
속기 자격증 지원자 및 취득자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나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다.
양질, 악질을 떠나서 일자리 자체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프리랜서식으로 경험을 쌓게 된다.
프리랜서란 건 곧 알바다. 경력 1년 미만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1년 평균 1달 100만원 벌기 어렵고, 경력 많아도 150만 이상 벌기 어렵다.
그 외 비정규직이든 정규직이든 월급제로 일할 수 있는 곳은 극소수다.

2. 부족한 정규직 일자리(속기사 취업 정보)
현재 정식으로 지원자를 받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곳은 국회와 자막방송이 유일하다.
국회는 9급 정규직이며, 현재 추세로 봐서 필기 80점, 실기 98~99점의 실력이 갖춰져야 채용될 수 있다.
이는 하루 8~12시간 노력량 기준으로 빨라도 4~5년 걸리는 실력이다.
기회는 1년에 단 한 번. 채용인원은 대략 3~5명. 그 외엔 검색해 보길..
자막방송은 근무시간 대비 초기 급여가 많이 낮고, 설상가상으로 경력이 쌓이는 것에 비해 임금 상승폭도 좁다는 문제가 있다.
이 외에도 정규직은 의회, 법원 공무원이 있고 협회 강사나 직원, 속기사무소 직원 등이 있으나 전부 일반적이지는 않은 직장이다.
의회, 법원은 천재일우의 기회가 있어야 발디딜 수 있고, 그 기회만큼 값진 곳도 아니다.
협회 쪽이나 사무소 취업은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은 아니다.
팀장급 제외하고 직원으로서 5년 이상 일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아마 임금 및 임금 상승 등의 문제가 크지 않나 싶다.

3. 낮은 급여 및 처우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정규직조차 급여가 낮은 문제가 있다.
비정규직 속기사 연봉은 더 처참하다. 비정규직이란 게 경력에 따른 임금상승이 전혀 안 되기 때문이다.
최소 1년 이상 비정규직으로 월 180만 원 이상 받는 일자리가 있다면 댓글로 링크를 달아주기 바란다.
(난 전사작업으로 최초 일당 10.8, 전사 경력 쌓고 일당 12~13을 받은 적이 있으나 1년에 몇달 기회가 없었다. 게다가 전사작업 하느라 기존에 하던 곳의 현장, 자막 등을 못 하였기 때문에 다시 연락해서 프리들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서 일감따기 경쟁하는 게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의회, 특히 법원은 여자만 선호하는데 이는 속기 겸 비서의 업무를 하기 때문이다. 전문 속기사로서의 처우는? 당연히 없겠지?

4. 빠른 타이핑이 필요 없는 실무
속기 시험은 빠르고 정확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실무는 오직 정확할 것만을 요구한다.
'번문'이라는 작업을 통해 현장 녹음파일을 이리 돌려듣고 저리 돌려들으며 문서를 채워 나간다.
보통 파일을 2~3번을 들어야 제대로 초안을 짜게 된다. 한마디로, 1~3급 속도로 나누는 게 실제로는 정말 무의미하다.
어차피 공무원 시험도 임용되면 하등 필요없는 능력 아닌가?
속기시험도 별반 다르지 않다.
국회, 의회, 법원, 속기사무소 등의 윗대가리는 키보드를 아예 치지도 못할 것이다. 자막방송이나 되어야 키보드질 좀 할 것이고.
한마디로 남들보다 키보드 좀 빨리 치는 건 기술도 뭣도 아니란 얘기다.
백날 키보드 쳐 봐라,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마귀가 번다.

5. 낮은 발전 가능성
키보드를 빠르게 두드리는 게 기술이 아니라고 얘기했다.
그러면, 속기사의 가치는 무엇으로 증명할 수 있을까?
맞춤법? 맞춤법 잘 아는 직업은 졸라게 많다.
신문기자, 작가, 번역가, 국립국어원 직원들 등..
게다가 속기사는 기본적인 맞춤법만 중요시 한다.
애당초 맞춤법을 중요시 생각한다면 아나운서처럼 관련 시험을 보고 평가해야 맞는 것이다.
아까 전사작업을 언급했는데, 사람의 말을 글자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모르긴 몰라도 10년 뒤면 많은 분야에서 속기사 업무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대신할 것이다.
이미 속기 밖의 사람들도 알파고를 보고 나서는 속기에 대해 이렇게 느끼고 있다.

6. 낮은 시장 경쟁력
애초에 명문화된 기록이란 게, 무슨 의미가 있나?
6시간만 회의를 해도 한글 12pt로 100쪽이 넘는다. 이걸 할일 없이 누가 전부 다 읽어 볼까.
게다가 속기도 사람의 손을 거치기 때문에 가감이 가능하다. 의도적으로 내용을 삭제하는 경우도 있다.
즉, 녹음이나 녹화에 비해 기록으로서의 가치는 매우 떨어지지만 비용은 그에 비해 많이 들어간다.
시장에서는 이런 무용한 가치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
그러니 결국 채용처가 다 나라에 의존하는 방식인 것이다.

이상 글을 마친다.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라며,


속기사에 관심 갖고 시작하거나, 아니면 이미 준비 중인 사람들은 더 이상 광고성 껌팔이 글에 속지 말고 이글에 적힌 내용에 대해 철저히, 객관적으로, 그리고 충분히 조사를 해 보기 바란다.

 

 

속기사의 암담한 현실

 

안녕하세요.
자막방송 속기사의 처우가 너무 열악하여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자막방송 속기사란
청각장애인들에게 실시간 자막을 제공하는 아주 멋진 직업입니다.
자막방송 속기사들은 자막을 99% 완벽에 가깝게 치기 위해 노력하며 실제로도 정확도 높은 자막이 송출됩니다.
그런데 회사의 사정은 너무나 열악합니다. 직원들의 복지 또한 이런 회사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열악합니다.

아래 링크를 들어가면 내용이 있지만
저 또한 전직 자막방송 속기사였기에 본문의 내용을 보며
제가 재직했을 때보다 회사사정이 더 열악해졌다는 사실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화가 났습니다.
본문내용도 조금의 거짓도 없는 사실이며 댓글들 또한 사실입니다.

속기의 바닥은 너무나 좁습니다. 속기사 자격증 난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속기사로 일하기 위해 2년여 간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합니다. 200만 원이 넘는 기계도 사야 하죠.
1급 자격증을 따도 바로 취업하기 어렵습니다.
학원 원장님에게 잘 보여야 여기저기 소개해 주고, 학원 원장님은 학생을 자막방송에 먼저 추천하려고 하죠.
어쩌면 원장님에게 잘 보이면 들어가기는 쉬울지 몰라도 나오기는 참 힘든 곳이 자막방송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막방송이란 곳은 실력이 쟁쟁한 분들만 들어가는 곳이고,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들어갈 수 없는 곳으로 깊게 인식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실력자들이 퇴사를 하면서 1급도 아닌 3급 속기사들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심지어는 아무나 들어갈 수 있다는 말까지 나돌았습니다.
자막방송의 현주소? 실력자들이 나가도 내버려둡니다. 왜냐하면 누군가 또 들어올 테고, 그래도 회사는 돌아가니까요.

바닥이 좁다는 이유로 자막방송 속기사들은 혹시나 자신이 잘못 될까
회사 바로 옆에 있는 노동청에 발도 들이지 못했고, 그저 묵묵히 일만 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밤낮 바뀌어가며 회사를 위해 일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몇 년이 지나도 변한 것이 없으며, 변한 게 있다면 대우가 더 열악해졌다는 것뿐이네요.

전 1년 정도 다니다 제 미래가 보이지 않아 퇴사했습니다.
물론 그곳에서 좋은 동기, 좋은 선배, 좋은 과장님을 만났습니다. 저의 속기 실력도 많이 향상됐죠.
그런데도 미래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본인의 미래가 잘못될까 두려워 이런 사실을 암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용기 있는 분께서 자막방송 내막에 대한 글을 올려주셨어요.
비록 탈퇴하셨지만 자막방송 속기사들이 이제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금 속기사 키보드로 xx자바와
카x가 있습니다.
서로 경쟁회사인데 한 회사의 단가치기로
지금 서로서로 직원들 월급만 깍인 상태이고
카x도 마찬가지겠지만 xx×자바는
원래 단가의 3/1가격에 단가를 부르는 등
말도 안되는 단가치기를 하는데
서로 힘들어지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페 가보면 자막방송 속기사 자부심
아주 철철 넘친다고 하는데
120받고 하루에 12시간 일하면서
자부심 얼마나 갈지요..

다음 글에서는 속기사 재능 / 속기사 준비 / 속기사 프리랜서 수입 / 속기사 자격증 난이도 / 속기사 더쿠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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